#64 세계 각국의 전차 명명법 (5부) - 맹수 도살자와 소련
독일 기갑 사단, 동쪽으로! 제2차 대전은 나치 독일의 멸망으로 끝났다. 그 멸망을 이끈 주인공 히틀러. 그는 초기에 뛰어난 전략적 결단을 내리기도 했으나 점차 치명적인 실수를 연발한다. 그중 가장 큰 걸 꼽으라면 소련 침공이다. 어느 독일 군 장교가 부인에게 편지 쓰기를. “요 며칠 새, 우린 1백 킬로를 전진했어. 그런데 또 1백 킬로가 앞에 펼쳐져.” “어제까지 3개 사단을 격파했어. 그런데 또 3개 사단이 앞에 진을 쳤대.” 그런 곳이 슬라브 민족의 땅 러시아였다.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영토와 인구를 가진 나라. 그런데 처음엔 그렇지 않았다. 쳐들어가기 직전, 주저하는 독일 국방군 지휘관들한테 히틀러는 이런 유명한 말을 한다. “소련은 엉성하게 지은 큰 건물이야. 냅다 문을 차면 그냥 허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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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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