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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스웨덴의 무포탑 S-전차! S는 도대체 뭔가? 이미 이야기 했다시피 XX-20의 정식 생산은 1~2대 정도로 끝난다. 차체를 이리저리 비틀고 움직여 조준하는 무포탑 S-전차의 대체 목적이었으나 "캔슬!" 독일제 레오파드 2가 후계 전차로 떡하니 자리 잡는다. 그래서 21세기 현재, 스웨덴 북부에는 120마리의 독일산 표범이 산다. 그 수량만큼 독일에서 라이센스를 획득, 생산을 했으니까. 근데 정작 스웨덴에선 그 전차를 뭐라 부를까? 무기에는 명칭이 있을거 아닌가? *스웨덴의 레오파드 2. 출처: twimg.com 스웨덴 표범? 아니면 그냥 독일식의 레오파드 2? 그렇지 않다. 전혀 다른 이름을 가졌다. Strv-122, 또는 S-122가 정식 명칭이다. 아니 Strv는 뭐고, 또 S는 뭔가? 그러고 보니 그 유명한 무포탑 S-전차에도 S가 붙지 않던.. 2017. 9. 18.
#54 항문으로 핵탄 투하! 핵 공격기 '비질란테' *출처: dogswar.ru 군용기에 대한 문제를 하나 내려고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기체다. 만들어진 건 딱 156대! 전쟁에 참가하긴 했는데, 그리 눈에 띄는 역할도 아니라, 아는 사람도 드물고 관련 서적도 별로 없다. 따라서 문제에 난이도가 높다고 하겠으나, 친절한 필자는 답을 제목에다 정해놨다. 비질란테. 그러니 모른 체 하고 문제를 읽어주시길 바란다. 첫 번째 문제. 베트남 전 때, 가장 잘못 사용된 전투기가 있다. Wrong Time, Wrong Place, Wrong Misson. 잘못된 시대에다 하늘. 그리고 설계사상과 전혀 맞지 않은 임무. 당연히 F-105 썬더치프다. *Wrong Place, 잘못된 전역(戰域)의 썬더치프. 출처: blogspot.com 그런데도 불구하고 파일럿들은 .. 2017. 5. 23.
#41 한국군 환상의 경 탱크 M-24 채피 라인 강을 건너는 신형 탱크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에 성공하고, 대륙 내부로 진격.드디어 라인 강을 건너갈 때다.이때 미군의 신형 탱크 한 종류도 강을 건너고 있었다.나치 독일이 붕괴하고, 베를린에서연합군 기갑부대 전승 퍼레이드가 열렸을 때도,이 신예 탱크는 당당히 참가한다. 경 탱크 M-24 채피다.그리고 이런 평을 얻기도 한다. "제2차 대전 최고의 경 탱크다." *채피. 크고 묵직하진 않아도, 경 탱크 수준에서의 공격, 방어, 기동, 이 3가지가 제법 갖춰져 있는 듯하다. 출처: wikimedia 가장 말을 잘 타는 지휘관 채피는 원래 미 육군 기병대 지휘관 이름이다.애드나 알, 채피, 쥬니어. (Adna R Chaffee, Jr.)쥬니어가 붙은 건 군인의 길을 걸었던 아버지가같은 이름이었기 때문... 2016. 12. 19.
#40 한국군 환상의 소련제 자주포, SU-76 언성 히어로(Unsung Hero) 유명하거나 화려하진 않으나, 뒤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그래서 그 조직이나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허나 정작 그에게 스포트라이트는 가지 않는다.언성 히어로다.축구 감독들은 이런 선수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런 선수 중엔 ‘박스 투 박스’ 형이 많다.자기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편 페널티 박스까지, 온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선수. 동부전선의 언성 히어로 전쟁터도 마찬가지다.나치 독일과 소련이 싸웠던 동부 전선,소련은 결국 베를린까지 밀고 들어 가 승리를 거뒀다.전차전이 일상다반사로 벌어지던 곳이니, 이때 T-34 탱크를 수훈갑으로 꼽는다.누가 뽑아도 ‘전차 백년사’ 최고 탱크는 바로 그 T-34다.그런데 언성 히어로가 그 뒤에 있었다. SU-76이다. *언성 히어.. 2016. 11. 1.
#39 한국군 환상의 탱크 킬러, M-56 스콜피온 예전, 강원도 원주에는 제 1하사관 학교가 있었다.하도 훈련이 빡쎄, 당시 ‘인간 재생창’이라 했던가?그리고 정문에는 탱크가 있었다.우리 육군이 한국 전 그다음 해부터, 60년대까지 사용하던 M-36 잭슨이다. *M-36 잭슨. 탱크 디스트로이어, 우리 국군 최초의 탱크다. 출처: ww2live.com 그러나 그냥 탱크가 아닌, ‘탱크 디스트로이어(탱크 파괴자)’다.그리고 이 탱크 파괴자라는 건 미 육군의 정식 명칭이다.2차 대전 후반기, 독일의 판테르(팬저)나 티게르(타이거)등,중 장갑 맹수들이 등장하자, 이를 자신 있게 부수기 위해 내놓은 하드 펀처.그런데 언제 붙었는지 모르나, 슬러거(Slugger)라 하기도 한다.야구에서의 강타자.90밀리 포가 달려 있기 때문에. *독일 산 맹수 킬러 잭슨, 90.. 2016. 10. 17.
#38 U-보트에서 부르는 마지막 노래 / 밀리터리야 놀자 전쟁 영화 얘기를 하려 한다.그리고 거기에 담긴 노래 이야기도. 우리나라에 수입된 독일 영화는 상당히 드물다.더구나 전쟁 영화는 더욱 드물다. 이웃 일본에는독일인이 가장 좋아했던 에이스,마르셀리의 영화 ‘아프리카의 별’이나,동부 전선 최고의 비밀 모략부대를 다룬‘브란덴부르그 사단’등이 있었는데,우린 80년 초인가?그때 한 편이 들어온다.그것도 걸작으로 통하는 전쟁 영화. ‘특전 U-보트’ 독일에서의 원 제목은 ‘다스 -보트(Das -Boot)’ *출처: goldposter.com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은 영화인데,한국에서도 상영이 됐으니, 잘 만든 영화임이 분명하다.당시 신문에서도 좋은 평을 아끼지 않았다. ‘볼 만한 외화가 들어와, 영상의 잔치가 벌어질 전망이다’ ‘독일군도 인간이었다. 우리와 똑같은.. 2016. 10. 3.
#37 절대 배신을 하지 않는 3가지 / 밀리터리야 놀자 얼마 전 집사람하고 병원을 갔다. 주치의도 반가워한다. 지금은 다 나았으나, 자주 병원을 다녔기 때문이다. 그런데 집사람, 여지없이 고자질한다. "선생님, 이 사람 좀 야단치세요. 본인 건강 때문인데, 도대체 말을 안 들어요." 그러자 사람 좋고 털털한 주치의, 나를 보며 대뜸 하는 말. "연봉이 얼마나 되죠?" 갑자기 웬 연봉? "나보다 많은 건 아니죠? 내가 상당히 쎈 편인데, 그런 나도. 마누라한테 꼼짝 못 해요. 시키는 데로 합니다." 뒤이어. "그런데 왜 말 안 들어요?" "아, 그냥, 뭐..." "그러다 쫓겨납니다. 남편들은 그런 거 알아야 돼요." 싱글벙글하는 우리 집사람. 그러나 필자는 머리를 단호히 저었다. "선생님이 뭘 모르시는데..." 표정이 변하는 주치의. "세상에는 절대 배신하지 .. 2016. 9. 20.
#36 격침 불가의 소련 핵잠 '황금 고래' - 2부 어뢰보다 빠른 핵 잠의 전투 방법. 유럽에서 제3차 대전이 터지면.황금 고래이며 알파인 이 핵 잠은,소련 항구를 비밀리 떠나 해저를 고속으로 파고든다. 목적지는 아마 북 대서양.미국과 유럽의 주 해양 교통로다.그리고 미국에서 오는 항모 전단을 습격, 전멸시키는 것. 그럼 서부 유럽은 어떻게 되나?고립무원이 되며, 소련과 바르샤바 조약국들의 진격에 중과부족,결국은 유럽의 중앙부를 뺏기게 된다.뒤이어 제2차 대전 시의 덩케르크 철퇴가 다시금 재현될 수도 있다.바로 이런 컨셉을 가진 게 ‘황금 고래’다. 미 항모들을 뇌격하라! 그런데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나?핵 항모가 얼마나 단단히 보호되고 있는데.하늘에서 땅에서 바다 밑에서 철저하게 지켜준다. *출처: wikimedia.org 더구나 항모 아래에는 킬러 핵.. 2016. 9. 10.
#35 격침 불가의 소련 핵 잠 '황금 고래' - 1부 #34 철갑괴물 핵 잠, 이건 항공모함만 잡는다. 에 이어. 러시아의 3대 발명 밀리터리 계통에 이런 말이 있다. 슬라브 인들은 3가지를 발명했다고. 첫 번째가 엄청 독한 술 ‘보트카’ 두 번째가 ‘사모바르’ 러시아 식 홍차를 끓이는 용기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뜨거운 걸 많이 먹어야 되는 나라, 그래서 열효율 좋은 사모바르라는 걸 발명하게 됐나 보다. *홍차 마시는 아가씨, 왼쪽의 사모바르. 출처: previews.123rf.com 또 하나가 있다. '스투르모빅' 탱크 잡는 중무장 공격기다. *IL(일류신)-2,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의 스트루모빅. 출처: pre12.deviantart.net 물론 독일에는 스투카가 있다. 오히려 그게 더 유명할 수 있다. 그러나 스투카의 원형은 미 해군 급강하 폭격기다.. 2016. 9. 9.
#32 롬멜의 진짜 전쟁, 그리고 최후 - 2부 #31 롬멜의 진짜 전쟁, 그리고 최후 - 1부 에 이어. 롬멜, 다시 등장한다! 롬멜은 프랑스로 가, 우선 해안가를 두루 살핀다. 스페인 국경에서부터 시작해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연합군 상륙을 격멸할 플랜에 매달린다. *보기 드문 컬러 사진, 멀리 해안 방벽이 보이는데, 붉은 컬러가 롬멜인듯 하다. 출처: ytimg.com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연합군을 분쇄, 다시 바다로 집어넣을 것인가? 그리고 그가 지휘하는 부대는 아프리카 군단 하고 차원이 달랐다. 그때는 1개 군단. 그런데 지금은 10개의 군단이 그의 휘하에 있다. 물론 동부전선에서 싸우는 정예 사단들과는 다르나, 어찌 됐던 10개의 군단. 그중 하나는 팔슈림 야가, 낙하산 공정 군단이다. 공정 사단이 아니라, 사단이.. 2016. 8. 4.
#31 롬멜의 진짜 전쟁, 그리고 최후 - 1부 독일의 유령 사단은 2개다. 제2차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을 때. 독일은 그들의 갈고닦은 부대로 전격전을 개시한다. 기갑 사단들이다. *프랑스로 진격 중인 독일 기갑사단. 출처: wikimedia 그런데 당시의 기갑사단에는 두개의 유령이 있었다. 하나는 원래부터가 사단명이 '유령'인 부대. 제11기갑사단이다. *오리지널 유령인 11기갑사단의 마크. 출처: auctivacommerce.com 또 하나는 적으로부터 유령이란 이름을 얻은 사단. 워낙 신출귀몰하기에 붙여진 별명. 롬멜이 이끄는 제7기갑사단이다. *7기갑사단의 마크. 출처: wikimedia 제15기갑군단 예하 주력으로는 알덴느 북부 숲을 돌파, 뮤즈 강을 넘어 프랑스를 횡단. 그리고 영불 해협까지! 그래서 이 신 유령사단은 구 유령사단보다 더.. 2016. 7. 28.
#17 가장 멋진 전투기, 남아공의 치타 *출처: nationalgeographic.com 아프리카 초원을 달리는 쾌속의 치타, 이 고양이 과(科)의 동물과 닮은 전투기가 있다. 속도는 마하 2 플러스, 상승력에 가속력도 좋고, 공중전 시 180도 턴도 1분! 그래서 도그 파이팅 능력, 미라주의 2배! *출처: scn.ru 걸리면 죽는다! *출처: rainmakerbell.com 치타의 비행 *출처: dailymail.co.uk 치타의 리프(leap)! 날아오른다, 치타! *출처: defencetalk.com 왼쪽으로 급 뱅크! *출처: bp.blogspot.com 그리고 코스프레이. *샤크 마우스! 상당히 컬러풀한데, 이는 자기네 국기 색깔로 칠했기 때문이다. 숨은 그림 찾기, '치타가 질주 중이다.' 출처: airairliners.net 화.. 2016.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