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절대 배신을 하지 않는 3가지 / 밀리터리야 놀자
얼마 전 집사람하고 병원을 갔다. 주치의도 반가워한다. 지금은 다 나았으나, 자주 병원을 다녔기 때문이다. 그런데 집사람, 여지없이 고자질한다. "선생님, 이 사람 좀 야단치세요. 본인 건강 때문인데, 도대체 말을 안 들어요." 그러자 사람 좋고 털털한 주치의, 나를 보며 대뜸 하는 말. "연봉이 얼마나 되죠?" 갑자기 웬 연봉? "나보다 많은 건 아니죠? 내가 상당히 쎈 편인데, 그런 나도. 마누라한테 꼼짝 못 해요. 시키는 데로 합니다." 뒤이어. "그런데 왜 말 안 들어요?" "아, 그냥, 뭐..." "그러다 쫓겨납니다. 남편들은 그런 거 알아야 돼요." 싱글벙글하는 우리 집사람. 그러나 필자는 머리를 단호히 저었다. "선생님이 뭘 모르시는데..." 표정이 변하는 주치의. "세상에는 절대 배신하지 ..
전체보기/분류 外
2016. 9. 20. 20:5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타이거샤크
- 김은기
- 밀리터리블로그
- 부머
- 군사블로그
- 탱크
- 4월전쟁설
- 밀리터리
- 크피르
- 핵잠수함
- 잠수함
- F5E
- 스웨덴탱크
- 군사칼럼
- 전쟁과평화
- 만화가김은기
- 김은기블로그
- 김은기의전쟁과평화
- fg-42
- warandpeace.co.kr
- 히틀러
- 김은기만화가
- 밀리터리칼럼
- 소련침공
- 작가김은기
- xx-20
- 김은기작가
- 한국전쟁
- 북유럽군대
- 평양불바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