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이스라엘 전투기 크피르3 #16 F-15 이글과 F-16 팰콘도 잡는다. / 이스라엘 전투기 크피르 - 3부 "모사드의 설계도 탈취 작전" - 1부"앞선 주자, 미그킬러 네세르" - 2부에 이어. 껍데기만 팔던가. 이스라엘은 기대를 컸다."오퍼가 많이 올 거야." 성능이 좋은데, 가격까지 싸다. 그것도 그냥 싼 게 아니라 엄청 싸다. 그럼 오퍼가 이어지지 않겠는가? 중남미와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 쪽. 그 외에도 예전 미그기를 쓰던 동유럽도 포함해서. 그런데... 팔수가 없었다. 엔진을 뺀 체 수출할 순 없기 때문이다. 미국이 거부한 명분은 이거였다. "니들한테 엔진 제조 라이선스를 줬어, 그러나 팔 권리까지 준 건 아니거든." 다시 말해, '제조권만 있지, 판매권은 없다.' 이거였다. 가시밭길의 수출 허나 이스라엘은 포기하지 않는다. 계속해 미국에다 로비를 하고, 읍소를 하면서 수출 허가가 내려지길 바랐다... 2016. 1. 14. #15 앞선 주자, 미그킬러 네세르 / 이스라엘 전투기 크피르 - 2부 이스라엘 전투기 크피르 - 1부에 이어. *네세르의 오인 방지용 도색. 기체 여러 곳의 검은 테두리 주황색 삼각 무늬는, 이집트 공군 미라주와 착각하지 말라는 주의용이다. 돈 많은 리비아가 프랑스로부터 미라주5를 대량 구입, 이집트에다 넘겨줬기 때문이다. 출처: img11.hostingpics.net) 어찌됐건 네세르는 응급(?)전투기다. 훔친 설계도로 만든 땜빵. 그러나 이 신생 독수리(히브리어로 독수리란 뜻). 그런건 신경 안 쓴다는 듯 '불타는 하늘'로 날아올라 공중전을 펼친다. 그리고 격추 숫자는 무려 1백여대! 아니 정말 1백대라고? 당연히 놀라운 숫자다. 주력 전투기 한 기종만 수천, 수만대씩 만들어지던 제2차 대전의 때가 아니다. 소수의 고성능 제트기로 하늘을 넓게 커버하며, 그래서 전투기끼.. 2015. 12. 31. #14 모사드의 설계도 탈취 작전 / 이스라엘 전투기 크피르 - 1부 *2대의 크피르가 비행 중이다. 위장 패턴이 다른 걸로 봐, 위의 회색 기체는 공중전 전용인 듯 하고, 아래 쪽 얼룩무늬는 대지 공격에 쓰이는 기체같다. 하나는 대지 공격, 하나는 위에서 상공 엄호. 그런데 둘 다 날개 끝부분에 이스라엘 국산 공대공 미사일 샤프릴을 달고 있다. 출처: laodong.com.vn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잡지가 있었다. 예전 우리나라 책방 잡지 코너에 비치되는 월간지로, 미국 걸 라이센스, 한글로 펴내는 거니 원래는 미국 잡지였다. 당시 미국엔 매달 1천 만 부 이상 나가는 잡지가 3종류 있었는데, 하나가 TV 가이드, 하나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 번째가 지금도 흔히 볼 수 있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였다. 그래서 그런가? 영어로 된 잡지도 발품만 팔면 쉽게 구할 수 있었다... 2015. 12. 7. 이전 1 다음